희소병 때문에 임신한 아기를 낳아도 죽는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30대 부부의 선택, 화면으로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부는 임신 14주 때 초음파 검사에서 아기가 '무뇌증'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태어날 때 뇌와 두개골 상당 부분이 없어, 출생 직후 대부분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부부의 선택은 낙태가 아닌 출산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상황에서 아기를 낳고 다른 아기들에게 장기를 기증한 미국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엄마는 6개월을 더 뱃속에 아기를 품었다가 지난 11일 출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부는 아기가 태양을 느낄 수 있도록 병원 승인을 받고 정원에 데리고 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렇게 엄마, 아빠와 4일 동안 추억을 쌓은 아기는 부부의 품에서 하늘로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아기의 장기는 심각한 병을 앓는 다른 아기들에게 기증됐는데요. <br /> <br />"우리의 기적도 다른 사람의 기적이 된다", 부모가 남긴 마지막 말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지웅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22314524292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